가수 배철수의 SNS를 통해서 손석희 전 JTBC 사장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철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그 사진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듯이 배철수는 손석희 전 사장을 비롯하여 지인들이 함께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사실 손석희 전 사장은 최근 들어서 근황이 공개가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갑작스럽게 배철수의 SNS를 통해서 근황이 공개가 되니 당연히 그 만남 자체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손석희 전 사장은 그가 JTBC에 들어가고 나서 얼마 후부터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때에 많은 관심을 받았고 JTBC라고 하는 종편 채널의 보도 부문이 대중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결국 논란이 있기도 하고 그 스스로가 더 이상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게 됨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져가다가 지난 2021년 10월 JTBC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하였고 지난해 9월 2년만에 특파원 생활을 정리하고 그대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근황이 알려진 손석희 전 사장에 대해서 대중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의 현재를 궁금해 하는 이유는 그가 지난 2010년대 마지막 시기에 우리나라의 시대 정신을 보여주는 유력 인물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에 대해서 찬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한 가지 그가 우리나라의 격동의 시기 때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분명하기에 그가 다시 한 번 대중 앞으로 나아와서 자신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손석희 전 사장은 자신의 근황을 배철수의 SNS를 통해서 보이는 것 외에는 알리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있기에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이번처럼 근황이 나오는 상황 외에는 다시 사그라들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손석희 전 사장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언론인으로서 깊은 족적을 남긴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의외로 그러한 사람들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손석희 전 사장에 대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 즉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대중의 심리는 새로운 언론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을만한 사람을 기다린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